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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컷칼럼] 헌법에 충성하는 공직자 보려면
윤석열 대통령이 2013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던진 “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”는 말은 지금 생각해도 굉장하다.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8개월 된 시점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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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주안의 시선] 헌법에 충성하는 공직자 보려면
강주안 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2013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던진 “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”는 말은 지금 생각해도 굉장하다.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8개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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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 출신 신임 정기석 건보 이사장 "필수의료 대접받게 할 것"
넉 달간 공석이었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자리에 코로나19 전문가인 정기석(65) 한림대 의대 교수가 임명됐다. 보건복지부는 10일 정기석 전 중앙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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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익위 尹상사 김홍일, 실세 떴다…'이재오 황금기' 재현 기대
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.뉴스1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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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쿠시마 별동대·레드팀…윤심 차관들이 움직인다
박성훈(左), 임상준(右)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임명장을 준 용산 출신 ‘윤심’ 차관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. ‘차관 정치’란 말이 나올 정도로 비서관 5명을 국토·환경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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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레드팀' '후쿠시마 별동대'…'윤심' 차관들 움직인다
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대통령실사진기자단 ‘윤심’ 차관이 움직이고 있다.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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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“우린 반카르텔 정부다, 가차없이 싸워달라”
윤석열 대통령은 3일 신임 차관들에게 “우리 정부는 반(反)카르텔 정부다.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 달라”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. 윤 대통령은 또 “민주사회를 외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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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승현 신임 통일 차관 "통일부, 제대로 된 통일 방향성 갖고 준비해야"
문승현 신임 통일부 차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. 연합뉴스 문승현 신임 통일부 차관은 "통일부 업무가 인류 보편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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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권익위, 특정 정파·이념서 벗어나야" 김홍일 위원장 취임식
3일 취임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취임 일성을 통해 “권익위가 정치적 편향 논란의 중심에 서는 일이 이제 더 이상은 없도록 해야 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 윤석열 대통령, 김홍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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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48년 건국론에…이종찬 "아니다, 그러면 북한과 동격된다"
“대한민국의 시작을 1948년으로 보면 남(南)도 건국, 북(北)도 각각 건국한 게 돼 결국 북한을 동격으로 보게 됩니다. 정통성을 주장하면서 왜 그런 일을 합니까.” 이종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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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심만 3년째" 분통 터뜨린다…김명수 6년, 법원은 동맥경화 [280번의 재판, 잊혀진 정의]①
■ 280번의 재판, 잊혀진 정의① 「 사법부는 중증 동맥경화를 앓고 있다. 재판 지연에 분통을 터뜨리는 당사자들의 모습은 법원의 익숙한 풍경이다. 특히 1심 마비 증세는 심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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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“750만 동포와 함께 발전”… 재외동포청 출범, 큰북 쳤다
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UN공원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행사에서 큰 북을 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. 오른쪽부터 이기철 재외동포청장, 유정복 인천시장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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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타임] '바이바이플라스틱' 캠페인 참여한 김건희 여사
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(전송시간 기준)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. 오후 4:30 '바이바이플라스틱' 캠페인 참여한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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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대로 살아온 땅, 못 나가"…브라질 원주민 '화살시위' 격화
브라질 아마존강 열대우림의 원주민들이 경찰에게 활을 쏘는 이른바 '화살 시위'가 최근 격화하고 있다.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에서 사실상 원주민을 내쫓는 법안이 최근 브라질 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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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대 광복회장에 이종찬 전 국정원장
이종찬(87) 전 국가정보원장이 제23대 광복회장에 당선됐다. 광복회는 25일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종찬 후보가 209표 가운데 98표(46.9%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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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선원? 月500만원에도 없다"…외국인 없인 배 못 띄운다 [이제는 이민시대]
“월급 500만 원을 줘도 한국 사람은 안 와.” 지난 5월 3일 오전 10시 여수항. 조기를 주로 어획하는 24t급 유자망 어선 선주 정행수(47)씨가 한숨을 내쉬었다.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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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병주의 시선] 이원석 검찰총장의 ‘법불아귀’
문병주 논설위원 검찰ㆍ법원 권한을 비대하게 하는 '정치의 사법화'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치의 복원을 기대했다. 그 전제는 정치권의 자정 노력과 대화, 책임 있는 실천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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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유' 아니네...'1년간 557회' 尹 연설때 가장 많이 나온 이 단어
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 지난해 5월 10일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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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무실 책상엔 尹의 초심이 있다…尹이 흔들리면 꺼내드는 것
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 책상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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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당, 신임 원내대표에 배진교…“증오의 정치와 타협하지 않겠다”
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배진교 의원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. 왼쪽부터 장혜영 의원, 이은주 전 원내대표, 배 신임 원내대표. 연합뉴스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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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희 첫 6개월과 다른 행보…이재용, 지구 한바퀴 반 돌았다
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24일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MLCC 생산 공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. 사진 삼성전자 6만2249㎞-. 지난해 10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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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“잘난 척 말고 쉬운 단어로” 영어 연설 부정관사도 직접 고쳐
“잘난 척하지 말고 쉬운 단어로 갑시다.”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상·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준비하며 참모들에게 가장 처음 했던 말이다.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순방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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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잘난 척 말고 쉽게"...영어연설 '부정관사'까지 고친 尹
“잘난 척 하지 말고, 쉬운 단어로 갑시다.” 윤석열 대통령이 미 상·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준비하며 참모들에게 가장 처음 했던 말이다.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순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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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구루와 목민관 대화 |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본 ‘분권(分權) 시대’
“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믿어라” ■“중앙부처는 지방에 대한 통제권 내려놓고 보조적 역할로 물러서야” ■“권한 이양 후 지방이 혼란 겪고 이상한 일 생겨도 인내(忍耐)하자” ■“수